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3월에 숙지삽목했던 블루베리를 포트에 이식하기로 하였습니다.

9삽목한지 90일정도 지난거 같은데요 뿌리가 잘 났을지 궁금하더군요~

 

날씨가 매우 더운 날이긴 하지만~ 기분좋게 일을 시작합니다.

 

 

제일 많이 삽목했던 시에라 부터 옮기기로 했습니다.

한판 가득 있는 시에라~

 

뿌리가 잘 나있어서 다행이입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비닐포트로 옮깁니다.~

 

 

 

그전에 피트모스를 해면시키고 펄라이트와 솔잎부엽토를 썩어서 준비합니다.

발로 자근자근 밟아주면서~

많은 양이 아니라서 그렇게 힘들진않지만 농장을 하게되면 해면하는것도 일이겠네요~

 

잘섞은 피트모스를 포트에 조금씩 담으면서~ 옮겨주었습니다.

 

 

 

다 옮기고 보니 상당히 많군요~

대략 120여개쯤 된거 같습니다.

왠지 모르게 뿌듯하네요 ^^ 부자가 된듯합니다. ~

 

 

 

한판다끝내고 또다른 것을 가지고 왔습니다.

3종류 삽목(블루크롭, 챈들러, 다로우)

 

 

챈들러는 양이 적습니다. ^^

양도 적은데 뿌리가 다소 빈약하게 나왔네요~ 잘 살아주길 바래봅니다.

 

블루크롭은 30여개쯤 됩니다~

그외에 한 30-40개 더하고 해가 저물어 끝냈어요~

 

아직 한판 하고 절반정도 남아있는데 뿌리가 덜 내린거 같아 한달쯤 더 놔두고 나중에 해야겠네요~

다하면 200개 쫌 넘을거 같은데~~

 

올해 숙지삽목을 처음 해봤는데 약 70%산거 같습니다.

 

해마다 조금씩 늘어나니 ~ 재미있네요 ^^

 

부디 모든 베리들이 뿌리가 잘 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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