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이야기 - 올해 첫 삽목하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거 같네요

마다에서 키우는 5년차 블루베리 나무들이 상태가 영 좋지 않습니다.

삽목을 해야하는데 가지칠만한것도 없네요

상태가 영 좋지 않아 강전정도 하고 비료도 줘야겠네요

그래도 삽목은 하고 싶어서 2년차 포트묘목에서 강전정을 실시하고 삽수를 얻었습니다.

 

 

 

일단 가장 많은 종이 시에라 입니다.

식감이 좋아서 주력으로 키울려고 예전부터 많이 삽목했는데요

 

집에있는 몰라베리가 맛은 더 좋네요 ^^

 

아무튼 강전정하면서 삽목할 가지를 몇개 만들었습니다.

 

 

 

삽목할 가지는 적당한 크기로 잘른다음

땅에 꽂을 부분에 저렇게 사선으로 잘르면 됩니다.

 

날카로운 삽목칼로 하면 좋지만 그냥 쉽게 전정가위로 저렇게 잘릅니다.

뿌리내리는데는 크게 영향이 없는거 같네요

 

 

 

 

삽목 흙은 피트모스를 사용하면됩니다.

집에 조금 남아있는게 삽목으로 다 쓰네요~~

 

올해 피트모스도 사야하는데 돈이 많이 드는군요....

 

 

 

 

 

시에라를 비롯하여 핑크레모네이드, 탑햇, 토로를  삽목했습니다.

그리고 위에처럼 비닐을 씌워 밀폐하면됩니다.

 

위에 차광망까지 덮어주고 약 3개월 그냥 기달리면됩니다.

 

중간중간 봐서 물기가 말라가면 다시 열어 물을 채워주세요~

80~90%정도 발근할만큼 매년 성공률은 높은거 같아요

 

 

 

 

 

재작년과 작년에 삽목한 녀석들도 큰 화분에 옮겨주면 쑥쑥 자랄텐데

이게 블루베리키우는게 돈이 만만치가 않네요

 

화분도 큰거 살려면 돈이요~ 피트모스도 많이들고~~

그래도 참 맛있긴한데요 ^^

 

아무튼 올해도 맛난 블루베리 많이 열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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